90일간 영혼의 비타민

Day 82. 끝까지 견디는 자의 면류관을 사모하게 하소서

Day 82. 끝까지 견디는 자의 면류관을 사모하게 하소서

 

마태복음 24: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01. 마음 열기

신앙은 시작보다 완주가 중요합니다

폭발적인 은혜를 받고 뜨겁게 헌신하던 이들이 어느 순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난이 닥치거나, 지루한 일상이 반복될 때 우리는 쉽게 신앙의 끈을 놓아버리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천국은 중도 포기자의 자리가 아니라, 끝까지 견디는 자들의 나라입니다. 신앙은 단거리 스프린트가 아니라 거친 광야를 지나는 마라톤입니다.

 

02. 성경의 맥

종말론적 인내와 승리의 약속

마태복음 24:13은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단언하십니다. 여기서 견디다는 헬라어로 후포메노(hypomenō)인데, 이는 무거운 짐 아래서 변치 않고 머물러 있다는 뜻입니다. 신학적으로 이것은 성도의 견인 교리와 연결됩니다. 우리가 견디는 것 같지만, 사실은 주님이 우리를 견디게 하시는 은혜가 우리를 붙들고 계십니다. 인내는 내 의지의 산물이 아니라 주님의 신실하심에 뿌리를 둔 결과입니다.

 

03. 영적 진단

안락함에 대한 갈망이 인내를 방해합니다

조금만 힘들어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나 봐라고 의심하는 약한 믿음을 경계하십시오. 보수적 신앙은 고난을 신앙의 당연한 옵션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No Cross, No Crown"이라는 원칙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 내가 겪는 인내의 시간은 장차 주실 영광의 면류관을 보석으로 장식하는 과정입니다.

 

04. 적용

영적 피로감을 이기고 끝까지 완주하는 법

첫째, 오늘 하루만 이기기로 결단하십시오. 평생을 인내하려 하면 숨이 막힙니다. 딱 오늘 하루만 주님의 손잡고 견디겠다고 다짐하십시오. 그 하루가 쌓여 완주가 됩니다.

둘째, 앞서가신 믿음의 선배들을 묵상하십시오. 히브리서 11장의 구름같이 허다한 증인들이 당신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당신만 이 길을 걷는 것이 아닙니다.

셋째, 승리의 골인 지점에 서 계신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면류관을 들고 당신을 맞이하실 주님의 미소를 상상하며 신발 끈을 다시 조여 매십시오.

 

05. 오늘의 적용 기도

인내의 주님, 신앙의 여정이 고되고 지쳐 포기하고 싶은 유혹이 찾아올 때 저를 붙들어 주옵소서. 끝까지 견디는 자에게 구원의 면류관을 주시리라 하신 약속을 붙듭니다. 잠시 잠깐의 안락함과 영원한 상급을 바꾸지 않게 하소서. 오늘 다시 툭툭 털고 일어나 주님과 함께 걷겠습니다. 제 안의 성령의 능력으로 인내하며, 승리의 골인 지점까지 멈추지 않는 신실한 경주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장정훈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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